2026년 8월 3일 – 8월 6일 · 봉인된 기록
아틀라스 투데이
오늘을 기록합니다. 내일의 역사가 됩니다.
이 기록은 2026년 8월에 봉인되었습니다 — 누구도, 저희도 고치지 않습니다
나라의 하루 — 알아둘 뉴스를 골라 쉬운 말로 풀고, 그날의 말을 맥락과 함께 남깁니다.
뉴스에 나오지 않는 하루를, 지도 위에 — 오늘의 미담과 저마다의 이야기.
발행 종료와 함께 새 기록은 받지 않습니다. 남겨진 기록은 지도 위에 그대로 보존됩니다.
여기는 뉴스 사이트가 아니라 매일 밤 봉인되는 하루의 기록지입니다. 속도로는 아무와도 겨루지 않습니다 — 뉴스는 하루가 지나면 낡지만, 기록은 하루가 지날수록 값이 오릅니다. 기록지에는 두 개의 면이 있습니다.
하루의 뉴스 가운데 알아둘 만한 것을 골라 요약하고 쉬운 말로 풀고, 용어에 카드를 답니다. 그날 무게를 가진 말은 말모이에 원문 그대로, 어떤 자리에서 한 말인지와 함께 남습니다. 판정은 하지 않습니다 — 저울은 읽는 분의 것입니다. 자료실과 정치의 역사가 이 면의 서가입니다.
왕의 동선은 실록에 다 남았지만 저잣거리 풍경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뉴스에 나오지 않는 하루를 지도 위에 모읍니다 — 그날의 미담과, 독자가 남긴 사진 한 장과 한 줄. 몇 년 전의 기억이어도 좋습니다. 기록하는 날이 오늘이면 됩니다.
기록은 오늘 하루만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안에는 고칠 수 있지만, 자정이 지나면 봉인되어 아무도 — 저희도 — 고치지 않습니다. 사관도 왕도 고칠 수 없었기에 사초는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여기 남기는 사진 한 장은 게시물이 아니라 기록물입니다.
여기 쌓인 오늘은 때가 되면 역사아틀라스로 옮겨져 여덟 번째 시대의 지도가 됩니다. 과거를 이해하는 곳과 오늘을 기록하는 곳 — 두 아틀라스는 하나의 시간을 나눠 맡고 있습니다.
이 기록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 다음 세대가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갖는 것. 역사를 알고, 오늘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는 것.
뜻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일입니다. 어려운 용어에는 풀이 카드를 달고, 약어는 반드시 원말과 함께 적습니다. 아이들도 읽는 곳입니다.
사법 기록은 대법원 확정 판결만 서술합니다. 기소·1심·2심은 진행 상태만 표시하고 내용을 적지 않습니다. 무죄·불기소가 확정되면 그 사실을 함께 남깁니다.
모든 항목에 원본 보도·회의록·공보·관보 같은 1차 출처를 답니다. 출처가 없으면 기록하지 않습니다.
인용은 원문 그대로 싣고, 어떤 자리에서 무엇에 대한 발언인지 함께 적습니다. 잘라낸 인용은 쓰지 않습니다. 판정은 독자의 몫으로 남깁니다.
모든 기록에 정정 요청 창구를 둡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확인되면 고치고, 고친 사실도 함께 남깁니다.
선거일 60일 전부터 해당 선거 관련 서술을 새로 추가하지 않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 기록의 목적이 아닙니다.
지역 기록의 수집 기준은 예쁨이 아니라 곧 사라질 것입니다. 문 닫는 가게, 마지막 오일장, 폐교. 따뜻함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로 옵니다.
모든 사진에 장소·날짜·한 줄을 함께 남기고, 보내주신 분의 말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싣습니다. 얼굴이 식별되는 사진은 본인 동의 없이 싣지 않습니다. 좋아요도, 인기순도, 댓글도 없습니다 — 여기서는 모든 사진이 같은 크기의 기록입니다.
기록은 오늘 하루만 남길 수 있고, 오늘 안에는 본인이 고칠 수 있습니다. 자정이 지난 기록은 봉인되어 고치지 않습니다. 정정할 사실이 확인되면 원문을 고치는 대신 정정 사실을 덧붙이고, 봉인된 본인 기록의 삭제는 창구로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